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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7%로 1억, 30년 두면 얼마? 복리 직접 계산

Javice Research · 게시 2026.07.03 23:30
연 7%로 1억, 30년 두면 얼마? 복리 직접 계산
3줄 요약
  • 복리는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거예요. 시간이 길수록 눈덩이가 커져요.
  • 직접 계산: 1억을 연 7%로 두면 10년 1.97억·20년 3.87억·30년 7.61억. 30년이면 7배가 넘어요.
  • 72의 법칙: 72÷수익률 = 원금 2배 되는 햇수. 연 7%면 약 10년이에요.

"투자는 일찍 시작하라"는 말, 왜일까요? 답은 복리예요. 복리의 위력을 숫자로 직접 보면, 한 살이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단번에 와닿아요.

복리 vs 단리, 직접 계산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복리는 '이자가 붙은 금액'에 또 이자가 붙어요. 1억을 연 7%로 굴릴 때 차이를 볼게요.

기간단리(7%)복리(7%)차이
10년1.70억1.97억+0.27억
20년2.40억3.87억+1.47억
30년3.10억7.61억+4.51억
1억 연7% — 기간별 복리 자산(억원)복리는 기간이 길수록 가파르게 커진다1억 연7% — 기간별 복리 자산(억원)10년+2억20년+4억30년+8억

10년차엔 차이가 작지만, 30년이 되면 복리(7.61억)가 단리(3.10억)의 2배를 훌쩍 넘어요. 복리는 '뒤로 갈수록' 폭발적으로 벌어져요. 이게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힘이에요.

사진: Unsplash · 복리의 힘사진: Unsplash · 복리의 힘

72의 법칙 — 암산으로 2배 시점 찾기

복리를 빠르게 가늠하는 마법 공식이 있어요. 72 ÷ 연수익률(%) = 원금이 2배 되는 햇수예요.

연수익률72법칙(약)실제 2배 시점
3%24년23.4년
6%12년11.9년
7%10.3년10.2년
10%7.2년7.3년

연 7%면 72÷7≈10.3년, 실제로도 약 10.2년이에요. 거의 정확하죠. 이걸 알면 "연 6% 상품이면 12년에 2배구나"를 암산으로 바로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초보가 기억할 것

일찍 시작: 같은 금액·수익률이어도 10년 더 굴리면 결과가 배로 벌어져요. ② 오래 유지: 중간에 빼면 복리의 '뒷심'을 못 누려요. ③ 수익률보다 꾸준함: 대박 한 번보다 연 7~8%를 꾸준히가 30년 뒤엔 더 강해요. ④ 비용·세금이 복리를 깎음: ETF 보수나 잦은 매매 비용이 매년 빠지면 복리 눈덩이가 작아져요.

월급으로 적립하면? 적립 복리 계산

목돈이 없어도 괜찮아요. 매달 조금씩 넣는 '적립 복리'도 강력하거든요. 매달 50만원을 연 7%로 30년 적립하면 어떻게 될까요? 직접 계산하면 약 5.8억원이 돼요. 그런데 내가 실제로 넣은 원금은 50만원×360개월 = 1.8억뿐이에요. 나머지 4억은 복리가 만들어준 거죠. 매달 커피값 아껴 넣은 돈이 시간을 만나 눈덩이가 되는 거예요. 이런 적립 복리 표를 엑셀로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실무 엑셀 함수 10가지로 합계·반올림을 익히면 편해요.

월 적립기간원금연7% 적립 결과
30만원30년1.08억약 3.5억
50만원30년1.8억약 5.8억
50만원20년1.2억약 2.6억

수익률 1%p 차이가 30년이면

복리는 작은 수익률 차이도 크게 벌려요. 1억을 30년 굴릴 때 연 6%면 5.74억, 연 7%면 7.61억 — 1%p 차이가 1.87억이에요. 그래서 ETF 보수 0.5%, 잦은 매매 비용, 세금이 '겨우 몇 %'처럼 보여도 장기엔 수억을 깎아요. 복리를 키우는 건 '높은 수익률 사냥'보다 '비용을 줄여 꾸준히'가 더 확실해요.

그래서 실천은

① 지금 당장 소액이라도 시작(시간이 가장 큰 변수). ② 자동이체로 적립식 꾸준히. ③ 배당·분배금은 재투자해 복리에 태우기. ④ 비용 낮은 상품으로 새는 돈 막기. 복리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일해요. 일찍 시작한 사람을 늦게 시작한 사람이 따라잡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어요.

복리를 망치는 행동들

복리는 가만히 두면 일하는데, 사람이 자꾸 방해해요. 첫째, 잦은 매매. 사고팔 때마다 수수료·세금·슬리피지가 빠지고, 그게 매년 복리의 원금을 깎아요. 둘째, 중도 인출. 눈덩이가 막 커지려는 시점에 빼버리면 가장 강력한 '뒷심' 구간을 놓쳐요. 셋째, 고점 추격·저점 투매. 공포와 욕심에 휘둘려 비싸게 사고 싸게 팔면, 좋은 자산을 들고 있어도 복리는커녕 손실이에요.

그래서 복리의 진짜 적은 시장이 아니라 '나 자신'일 때가 많아요. 자동이체로 기계적으로 모으고, 한 번 정한 원칙을 지키고, 시장이 출렁여도 오래 버티는 사람이 결국 복리의 열매를 가져가요. 워런 버핏 자산의 대부분이 60대 이후에 불어난 것도, 그가 일찍 시작해 '오래' 복리를 굴렸기 때문이에요. 화려한 단타보다 지루한 인내가 복리에선 이깁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할 건, 복리는 '수익률'보다 '시간'과 '꾸준함'이 더 큰 변수라는 거예요. 연 20%를 5년 내는 것보다 연 8%를 30년 내는 게 훨씬 큰 부를 만들어요. 그래서 무리한 고수익을 좇다 한 번 크게 잃는 것보다, 잃지 않고 평범한 수익을 오래 쌓는 사람이 복리의 끝에서 웃어요. 오늘 소액이라도 시작하는 것 — 그게 복리에서 가장 중요한 한 걸음이에요.

한 줄로 정리하면, 복리는 '시간'이 주인공이에요. 1억을 연 7%로 30년 두면 7.6억 — 일찍 시작해 오래 두고, 비용을 줄여 복리가 일하게 두세요. 72의 법칙으로 2배 시점을 어림하면 목표를 세우기도 쉬워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72의 법칙이 정확한가요?

A. 근사 공식이지만 연 5~10% 구간에선 실제와 거의 맞아요. 연 7%면 72÷7≈10.3년, 실제 2배 시점 10.2년으로 오차가 작습니다.

Q.2 복리를 가장 잘 누리려면요?

A. 일찍 시작해 오래 두고, 비용·세금·잦은 매매를 줄이는 거예요. 수익이 빠져나가지 않고 재투자돼야 복리 눈덩이가 커집니다.

✍️ 작성자: Javice Research
본 콘텐츠는 투자 정보 제공 및 교육 목적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